에어컨을 설치하기 애매한 상황이라
창문형 에어컨을 사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하며 사용중
요즘은 파세코같은 세로형 에어컨이 많이 나오지만
가격이 대략 60~80만원대로
소음까지 있는 녀석을 그 돈 주고 사긴 싫었음.
그러다 오늘의 집에서
마침 할인하는 창문형 에어컨을 발견!!
내가 산건 윈드피아 창문형에어컨인데
위니아 딤채 창문형에어컨과 같은 모델임
요즘 나오는 세로형과 다르게 짧고 작은 디자인이다
이렇게 생긴애들을
‘가로형 창문형 에어컨’이라고 하더라
비슷한 디자인으론
LG전자 LW6017R
21센추리 가로형에어컨
템피아 TA-040R
신일전자 SWA-D500F
등등 이 있다
엘지 창문형 에어컨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직구만 되더라ㅜㅜ
성능은 비슷비슷한것같다
시끄럽지만 성능은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구매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저 당일설치가능 이라는 문구가
아주 매력적이었음
당장 시원해지고 싶다고!!!
주말특가인지 썸머세일인지 하여튼
할인해서 199,000원에 겟!
오예
금요일 밤에 사서 화요일에 왔으니
배송도 빠른편
사이즈는 전자렌지만하고
무게는 엄~~청무거움 20kg임
짠!
설치 방법은 아래 링크로
윈드피아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기 WA-700W (위니아 딤채 창문형 에어컨)
윈드피아 창문형 에어컨
2주 사용후기
일단
설치기사님 안기다려도 되서 너무 좋다
급하면 박스대충 접어가지고 테이프로 붙이면
바로 사용 가능함
시원함은 벽걸이 에어컨이랑 다를바가 없다
방 하나 용으로는 딱 좋은것 같다!
강풍으로 돌렸을때 문 닫고 3분이면 시원해지고
30분 후에는 추워진다나는 27도로 설정해두니 선선하고 딱 좋았다
추가
폭염에 18도로 돌려야 시원해해지더라
18도 설정하고 문 닫고 돌리다가 시원해지면 끄는 식으로 쓰고있다
작은 방이라 생각보다 금방 시원해져서 한참 더울때 돌렸다가 해지면 꺼두는데
냉기가 오래 간다
선풍기랑 같이 쓰면 좋다.
잘때는 오토모드로 해두면
알아서 꺼졌다 켜졌다하면서 온도를 유지해준다
취침모드가 있긴 한데 조용해지는건 딱히 모르겠다
소음은 예상대로 시끄럽다
강풍은 시끄럽고
약풍은 괜찮은 정도다
강풍
약풍
그리고 설정한 온도가 되었을때 약풍
일반 선풍기 소음
핸드폰으로 찍어서 내가 느끼는것 보다
더 크게 나온것 같으니 참고만.
막상 생활할때는
강풍은 좀 시끄럽다 정도고
약풍은 소리가 거슬릴정도는 아닌것 같다
설치키트 같은건 없기 때문에
가림막을 만들어줘야한다
조금 귀찮음
하지만20만원임을 다시한번 상기해보면
나쁘지 않은것같다고 다시 생각하게 됨
요약하면
장점
시원하다
저렴하다
설치가 빠르다
단점
시끄럽다
설치하기 귀찮음
결론
이정도는 참고 쓸만하다!!
더운것보다 훨씬 낫다!!
에어컨 설치가 불가한 방이나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고민이었다면
윈드피아 창문형에어컨도
좋은 선택인듯!
이제 시원해...
살것같다...
설치키트 제작 및 설치방법은 아래 클릭
윈드피아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기 WA-700W (위니아 딤채 창문형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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