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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전 가구 리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한 달 사용후기, 장단점, 셀프설치 (PWA-3200WN)

by 뿌리깊은순두부 2022. 7. 12.


 

안녕하세요 뿌둡입니다. 작년 윈드피아에 이어 오늘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리뷰입니다. 에어컨 없이 버텨보려던 작년의 저는 폭염을 참지 못하고 급하게 에어컨을 구매했었는데요. 그렇게 한 철 잘 보내고 본가에서 투인원 에어컨을 새로 사면서 파세코 에어컨을 넘겨주셨습니다. 중고 파세코 리뷰가 되겠네요. 그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한 달 사용 후기를 가감 없이 남겨보겠습니다.

파세코 에어컨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PWA-3200WN

출시년도 에너지효율 냉방면적 냉방능력 인버터 소비전력 기능 소음
2020 1등급 17 2,100W 디지털인버터 0.66kw 취침,제습 44~48dB

파세코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

파세코 창문형에어컨은 가림막이 함께 있어 따로 제작할 필요가 없어 번거롭지는 않았지만, 설치 방법이 어려워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설명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파세코 유튜브를 여러 번 보면서 설치를 했습니다. 아빠는 혼자 설치하셨지만 아무래도 무게가 있어서 두 명이서 설치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에어컨 설치는 크게 위아래의 창문 틈을 집게처럼 집어 고정하는 형식이에요. 설치를 다 하고 나면 이게 이 무게를 버틴다고? 하는 의문이 들지만 아직 까지 잘 매달려있습니다. 세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파세코에서 설치도 해주시니 설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사용후기

갑자기 방에 뚱뚱하고 무게감 있는 존재가 생긴 기분이 들지만 일단은 사용해 보았습니다. 성능은 에어컨 못지않게 좋습니다. 방문을 닫아두면 금방 시원해져 구입하셨다면 후회는 없으실 듯합니다. 가장 궁금하실 부분은 소음일 텐데요. 저는 보통 24~27도 온도로 설정하는데요. 낮은 온도로 설정할 수로 소음이 더 세집니다. 윈드피아 에어컨보다는 조용하지만 그래도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잘 때 그 소리가 거슬릴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송풍 모드로 하고 잡니다. 송풍은 바람 나오는 소리가 선풍기 소리 정도의 소음으로 아주 조용합니다. 안방에 설치를 해야겠는데 잠귀가 예민하고 더위를 많이 탄다 하시는 분에게는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적절한 선택이 아닐 수 있겠습니다.

 

파세코 에어컨의 디자인상 바람 각도에 한계가 있어 오른쪽까지 고르게 바람이 퍼지지 않는 다는 점이 있는데요. 저는 이 부분은 사용하며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선풍기가 아니니 직접적으로 바람을 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에어컨은 껐다 켰다 하며 실외기를 가동시키는데 전력이 많이 소비되어서 26도로 하루 종일 켜 두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반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큰 차이가 없어서 필요할 때 키고 끄는 식으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사용했을 때 전기세는 삼천원 정도 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장점 단점

장점 단점
저렴한 가격
냉방 효과 굿
가림막 내장
커다란 존재감
약간의 소음
셀프 설치시 2인 필요

파세코의 장단점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요즘에 나온 파세코 신형 에어컨은 제가 리뷰한 제품보다 10 데시벨 정도 소음이 낮다는데요. 리뷰를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제품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라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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