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둡입니다. 오늘은 위닉스 제습기 10리터 사용 리뷰입니다. 작년 여름 장마 때 위닉스 뽀송 제습기를 구매해서 지금까지 1년간 사용하고 있는데요. 1년 동안 위닉스 뽀송을 사용해 본 후기를 가감 없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닉스 뽀송 제습기 10L
DXAE100-JWK
저는 이마트몰에서 215,280 원 주고 구입을 했는데요. 인터넷에 최저가로 십 만원대 후반까지 팔고 있네요. 위닉스 뽀송 제습기는 10L 와 16L가 있는데요. 물을 담을 수 있는 통의 크기가 아니라 일일 제습량을 의미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10L이고 실제 물통은 2.2L 리터예요. 크기도 차이가 있지만 제습 용량에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면적이 43㎡이니 원룸 부터 투룸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뽀송 제습기 스펙
크기 | 물통 | 일일 제습량 | 기능 | 사용면적 |
34.5cm x 25.7cm x 54cm | 2.2L | 10L | 자동제습 / 타이머 / 만수정지 / 연속배수 | 43㎡ |
뽀송 제습기 사용 후기
마침 포스팅을 쓰는 오늘 비가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실내 습도가 너무 높아서 숨이 턱 막히고 맨발로 거실에 나가니 장판이 쩍쩍 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제습기를 켜고 현재 실내 습도를 확인하니 70%였습니다. (여름철 적절 습도는 40%입니다.) 제습기 틀고 15분 정도 지나니 실내가 뽀송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이런 날씨에 제습기 틀어두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물이 한가득 차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눈으로 보고 체감해보면 이렇게 집이 습했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물통 갈아주기가 은근히 귀찮은데 뒤에 호스를 꼽으면 연속배수가 가능합니다. 베란다에 두고 사용하면 빨래도 잘 마르고 연속 배수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호스는 별도판매입니다.) 빨래 말릴 때는 베란다 문을 닫아주고 강으로 5~6시간 설정해두면 대체로 거의 말라있습니다. 건조기가 없다면 제습기는 더더욱 추천입니다.
제습기 기본 작동원기라 온도차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제습기는 사용하면 실내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여름에 제습기 가동 시 에어컨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에어컨과 제습기를 같이 사용하면 온도 습도 다 조절되어 최고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샤워를 막 마친 화장실 습기도 제습기가 싹 잡아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말입니다. 제습기에 바퀴도 달려 있겠다 이동하며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베란다 문 턱과 화장실 문 턱 이 두 개의 고비 넘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이 제습기 무게가 무려 14.5kg로 굉장히 무겁다는 점. 샤워도 매일 하고 빨래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하는데 안방 베란다에서 화장실까지 매번 이동하기는 편의성이 너무나 떨어져서 저는 베란다에만 두고 사용합니다. 반면 요즘 방 문턱이 없는 집이 많으니 방에서 방의 이동은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다.
뽀송 제습기 장단점
장점 | 단점 |
탁월한 제습효과 필요한 기능 다있음 |
무게 14Kg 제법 비싼 가격 실내 온도 상승 |
위닉스 뽀송 제습기 장단점을 정리하면 위과 같습니다. 저는 제습기 구매 후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 구매 고민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그럼 뽀송 제습기 리뷰를 마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한번 클릭 부탁드려요! 다음번에 다른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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