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일기

틔운 사용 후기|쌈추 재배 일기

뿌리깊은순두부 2024. 5. 23. 09:37

안녕하세요. 식집사 뿌둡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의 컨셉에 맞는 식물일기이네요 ㅋㅋ 지난번 틔운 미니 사용법에 이어서 이번에는 틔운 한 달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쌈추를 재배했고요. 씨를 심고 한 달 하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쌈추가 이렇게 한 달 만에 이렇게 무력 무럭 자라났습니다 ^0^ 이제 먹어도 되겠어요!

틔운-미니

 

1주 차

기다리기

쌈추 재배 일주일차 구멍 위로 떡잎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자랄 준비가 되었다는 건가 봐요. 

틔운

 

3주 차

물탱크 청소, 영양제 투여, 솎아주기

그동안 변화가 안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세배도 넘게 자랐네요. 이 시기쯤에 LG띵큐로 물탱크를 청소, 영양제 투여 알람이 옵니다. 물탱크 열어보니 깨끗해 보여서 저는 바로 영양제만 넣어줬어요. 영양제는 A, B 각 1봉씩 물탱크로 넣어주면 되고요. 한 구멍에 제일 잘 자란 친구만 남겨주었습니다.

틔운

 

4주 차

잎 정리

폭푹성장! 영양제 덕분인지 이렇게 폭풍 성장을 했습니다. 갑자기 자라 있어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이제 틔운 근처에서 풀냄새도 나요. 4주 차 되니까 가시가 붙은 거친 잎들이 자라나고 있더라고요. 이게 진짜 쌈추인가 봅니다. 주변에 커진 떡잎도 정리해 줍니다.

틔운

 

5~6주 차

다리연장, 물탱크 청소, 영양제 투여, 수확하기

쌈추가 이제 다 자랐습니다. 잎이 조명과 너무 가까우면 노랗게 타기 때문에 다리를 연장해 주었습니다. 연장 다리는 틔운 밑바닥에 있습니다. 서랍을 잠시 빼두고 꺼내주세요. 이 시기에 물탱크청소와 영양제를 투여하라고 알람이 옵니다. 기억하지 않아도 알아서 알려주니 좋습니다. 쌈추는 이제 뜯어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적당히 큰 잎들을 수확해 주면 또 새 잎들이 자랄 거예요!

틔운

 

틔운 미니 사용 후기

한 달 넘게 틔운 미니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 첫 번째는 관리가 필요할 때 알람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쌈추를 잘 키울 수 있었어요. 두 번째는 스마트 조명의 기능도 한다는 것! LG씽큐 앱으로 조명을 끄고 켤 수 있으니까 가끔씩 필요할 때 조명으로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가령 누워있다가 잘 시간에 맞춰 꺼지게 설정을 해둔다던지 필요할 때면 켜 둔다던지요. 세 번째는 인테리어로 효과도 좋다는 것! 허전했던 작업실에 두니 포인트도 되고 작업실이 훨씬 아늑해졌어요!

 

틔운

 

 

 

LG 틔운 미니 간단 사용법

무려 1년을 묵혀두었던 나의 틔운 미니. 작년 봄에 내일 해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틔운 미니와 씨앗 키트를 1년 동안 묵혀둬 버렸다. 다시 봄이 되었겠다 나의 생활에도 여유가 생겼으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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