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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제주도 서쪽 맛집 한림 보말칼국수가 맛있는 바당길

by 뿌리깊은순두부 2022. 1. 5.


 

 

안녕하세요 뿌두부입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지난 몇 달간 1일 1포스팅을 하다 이제는 본업으로 돌아가 포스팅을 쉬고 있었는데요. 이 글은 꼭 써야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제주 맛집 추천입니다.

 

 




이번에 제주도 서쪽에 머무르게 되면서 들렀던 보말 칼국수집입니다. 한적한 바다뷰와 보말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당길

  • 보말칼국수 / 보말죽 / 톳칼국수 / 전복뚝배기
  • 오전 8시~ 오후 3시까지
  • 매주 목요일 휴무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서길 18

 

바당길 바다뷰


저와 또나는 점심시간 즈음 식당에 들렀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은 가게 바로 앞이 바다라 바다를 보며 기다릴 수 있어 적적하지 않았습니다.

 

식전 보리밥


보말칼국수와 톳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에피타이저로 보리밥이 나옵니다. 쌈장은 적당히 넣어 비벼먹으니 입맛이 싹 돌아요. 이 쌈장을 사 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톡톡 씹히는 보리밥에 쌈장이 달달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제주 한림 바당길 보말칼국수

가격 8000원

보말칼국수


보말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보말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전복죽, 전복내장과 비슷한 고소한 감칠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저는 겨울, 제주도라면 바로 보말칼국수가 생각날 것 같아요. 이번에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메뉴였어요. 보말칼국수 드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제주 한림 바당길 톳 칼국수

가격 8000원


톳 칼국수는 미역줄기/김국 같은 맛이었습니다. 보말칼국수에 비해 간은 좀 심심한 편이었어요. 제 입맛에는 보말칼국수가 더 잘 맞았습니다. 또나씨는 톳 칼국수도 맛있었다고 하니 호불호가 갈리는 맛 같아요.

 

 



가격도 8000원대로 저렴하고 맛도 좋고 한적한 뷰도 마음에 들었던 바당길이었습니다. 제주 한림을 여행 중이시라면 바당길 보말칼국수 아쉽지 않은 선택이 되실 거예요.

총평

한적한 뷰와 추위를 녹여주는 보말칼국수가 맛있는 식당, 보말칼국수 추천합니다!

한림항 근처에 위치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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