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밤에 도착한다면 보스호텔 추천 | 싱가포르 가성비 호텔
싱가포르 밤에 도착한다면 보스호텔 추천 | 싱가포르 가성비 호텔 추천
싱가포르 보스 호텔
한국에서 싱가포르 직항은 거의 밤비행기다. 나의 항공편 TW171 또한 새벽 1시 도착이었으므로 첫날 호텔은 씻고 자면 그만이라 싱가포르 1일 차 호텔은 가성비 호텔로 찾아보았다. 여기저기 서치해보니 너무 저렴한 숙소는 개미가 줄줄이 나온다고... 그래서 ① 낮은 가격대중에 ② 레이트체크인이 쉬우며 ③ 깨끗한 곳인지 고려해 찾다 보니 보스호텔이 딱이었다. 1일 15만 원이며 관광지와 거리도 가까워서 싱가포르 첫날 호텔로 추천한다.
가성비 호텔
호텔 보스의 1일 가격은 스탠다드 룸 기준 15만 원 정도로 싱가포르 물가대비 저렴한 편이었다.
쉬운 레이트 체크인
한국에서 싱가포르에 막 도착하면 자정이 넘기 때문에 레이트체크인을 해야 한다. 보스호텔은 리셉션이 24시간 운영되어 자정이 넘어서도 체크인이 가능하다. 나는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미리 레이트 체크인 메일을 보냈었지만 메일을 따로 보내지 않아도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보스호텔 메일주소 contact@hotelboss.sg)
깨끗한 시설
보스호텔의 화장실도 방도 깨끗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왔다. 샴푸, 바디워시, 비누, 칫솔등이 정도 제공되었다. 수건은 발수건하나 샤워타월 두 개가 끝이었다. (방사진은 못 찍었지만) 방은 꽤 좁은데 그런대로 묵을만했다.
수영장도 있지
보스호텔에는 야외 수영장과 짐이 있는데 이용하지는 않았다.
기타 장점
호텔 바로뒤에는 산책로가 있어 밤에 잠깐 산책하기 좋았다. 관광지와 접근성도 좋은데 하지레인과 무스타파센터까지 도보 10분 이내고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머라이언파크나 가든스바이더베이는 차로 10분 이내로 가깝다.
보스호텔 단점은?
올드한 인테리어와 방이 좁다은 것은 씻고 잠만 자고 나올 용도였으니 나는 노상관이었다. 그런데 내가 불편했던 점 하나는 너무너무 추웠다는 것.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돌린다. 아무리 온도를 높여도 계속 추워서 에어컨을 꺼버렸는데 송풍은 일괄적으로 돌아가는 건지 계속 돌아가더라. 아침에 오들오들 떨면서 일어났다. 😤 긴팔잠옷 챙겨가시길... 그리고 하나 더 꼽자면 공사장 뷰였다는 것? 가성비호텔에서 뷰는 기대도 안 했지만 이름 모를 강 너머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보스호텔 후기
24시간 운영되는 리셉션, 깨끗한 시설과 높은 관광지 접근성으로 싱가포르 1일 차 호텔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