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맛집] 서오릉 한식 맛집 두부마을

서오릉 맛집 추천 두부마을

안녕하세요 뿌두부입니다.

서오릉 관람을 하고 늦은 점심을 하러 갔습니다.
두부마을은 서오릉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가깝습니다.

서오릉 주변 식당들은 3~4시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인 식당들이 많았어요. 어디를 가시든 가시기 전에 확인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간 곳은 두부마을입니다.
서오릉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요🚶‍♂️
뚜벅 뚜벅 걸어갑니다.

두부마을의 인테리어는 이렇습니다.
정감이 가는 인테리어에요. 저희는 막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들어가서 사람이 없었어요.

옛스런 소품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네요.

두부마을 메뉴입니다.

저희는 두부마을 정식을 시켰습니다.
(제가 다 먹어 갈 때쯤 오신 손님은 이 집 오면 청국장을 꼭 시킨다며 두 분이서 청국장 시켜 드시더라고요. 청국장 맛집인가 봐요!)

두부마을 정식으로 주문했고
찌개는 두부젓국찌개를 선택했습니다.
2인 28,000원 나왔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순두부와 샐러드가 나왔어요
두부집 답게 순두부가 정말 맛있었어요!!
꼬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
간장 없이 먹는 게 더 두부 맛이 잘 나요!!
꼭 간장 없이 드셔 보세요!!!!

두부김치와 두부버섯탕수육
그리고 보쌈도 나왔습니다.
(무난무난~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이제 본식이에요.
돌솥밥과 두부젓국찌개 그리고 쭈꾸미볶음입니다.

두부 젓국은 채수에 새우젓을 넣고 끓여
맑고 진한 맛이 났어요.
찌개에 들어있는 두부도 정말
꼬소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쭈꾸미가 대박 맛있었어요!
우리가 알고있는 맛있는 쭈꾸미 볶음.딱 그맛이에요.
돌솥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환상...!
밥 한숟갈에 쭈꾸미 얹어먹고 찌개 국물 호로록

다른 반찬도 맛있는데
그 중에 가지나물이 진짜 맛났어요!!
겉절이도 맛있었고,
오이미역무침이 입을 깔끔하게 해줘서 좋았어요
미역무침으로 입 리셋해서
또먹고 또먹고 하다보니 어느새 빈그릇...!

솔직히 본식 반에 반절 먹을때부터
배불러서 남기겠다 했는데
마지막에 돌솥에 누릉지까지 다 해치우고 나왔습니다.

두부집 답게 두부는 정말 맛있었고
다른 반찬은 엄청나게 특별한건 아니었지만
음식의 조합이 좋아서
끝까지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올수 있는 집이었어요.

다먹고 나와서 배 땅땅 두드리며 돌아갔답니다.

서오릉 두부마을과 돌솥밥

총평
두부와 쭈꾸미등 한식을 기분좋게 먹고 올만 한 곳

그리고 입구에 콩비지가 있어요.
무료로 가져가라고 해놓으셨더라구요.
보통 점심때면 다 가져가고 없다고 하는데
운이 좋게도
마지막 하나 남은 비지를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이걸로 비지찌개 끓여먹었는데
마트에서 볼 수 없는 퀄리티의 비지였어요...!
대 존 맛

3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꼭 참고하세요!

서오릉 맛집 추천 두부마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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